공인 혜택은 올리고!  부담은 낮추고!



  우리 협회는 3월 22일(수) 관세청이 주최한 「AEO 제도 개선을 위한 수출기업 간담회」(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에서 AEO 제도 확산 및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AEO 수출기업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AEO 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추가적인 혜택 등 기업지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관세청과 우리 협회 9개 회원사를 포함한 12개 중소 · 중견기업이 참여하였습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최근 통관분야 비관세장벽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 신속 통관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EO 공인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AEO 공인의 부담은 완화하고, 혜택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통관 애로를 밀착 점검하는 등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협회 기우성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출통관 애로사항 발생으로 인하여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않다” 면서 “협회의 ｢통관애로 지원센터｣ 를 통해 AEO 공인기업들이 수출국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세청은 최근 세계적 경기 부진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AEO 공인 인증과 유지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AEO 공인 혜택 확대 및 공인 부담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AEO공인업체 활용 확대 방안｣ 을 안내하였습니다.

< 중소 · 중견 수출기업 AEO공인업체 활용 확대 방안 (세부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

 우리 협회에서는 회원사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각종 애로사항들을 취합하여 관세청에 전달하였으며, 특히 통관애로 지원센터를 통한 통관애로 해소사례를 발표하고 AEO제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 AEO 제도를 활용한 국내외 통관애로 해소사례 >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 관계자들은 AEO제도 활용 확대방안과 관련하여 관세청의 AEO제도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관세청의 이번 지원책이 중소 수출기업의 AEO제도 활용과 관련된 어려움을 상당 부분 덜어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관세청과 협력하여 우리 회원사들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나아가 AEO제도를 활용하여 더 나은 수출입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