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관과 함께하는 AEO워크샵

  - 필리핀, 한국AEO진흥협회와 함께 AEO 정착 본격 시동 -

 (사)한국AEO진흥협회(이하 협회)는 8월 8일 ~ 8월 10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AEO 사무국, 검사 및 조사국 등 약 30여명의 필리핀 세관직원들 대상으로 AEO심사 능력배양 워크숍을 수행하였습니다.

 필리핀은 2020년 4월, 공식적인 AEO제도 도입을 발표한 후 지금까지 4개의 공인업체 (Coca Cola, Sony, Toyota, Panasonic)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계속해서 자국의 AEO를 확대하고 발전시키고자 현재 AEO심사체계에 대한 진단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한국AEO진흥협회를 초빙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의 다양한 심사 사례와 전문 심사기법 및 점수 산정 체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 AEO진흥협회 임직원과 필리핀 세관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에 우리 협회는 세관직원들의 심사능력 제고를 위해 AEO 공인기준별, 등급별 심사기법을 전수하고, 우수 및 보완 사례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필리핀 AEO업체인 코카콜라의 AEO등급상향을 위한 현장심사에 참관하여 심사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샵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진행된 클로징 행사에서 필리핀 관세청 국장은 현지까지 방문하여 심사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 우리 협회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필리핀 세관과 우리 협회는 현지 맞춤형 공인기업 혜택 발굴, 가이드라인 개발 등 필리핀 AEO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AEO진흥협회 임직원과 필리핀 세관직원이 클로징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